델파이, 2012년 1분기 매출 41억달러로 2.4%증가

  • 입력 2012.05.15 13:11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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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승용차 및 상용차 시장에 전기와 전자, 파워트레인, 안전 및 공조 시스템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 선두 기업 델파이가 2012년 1분기 매출이 41억 달러로  전년도 대비 2.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환률과 원자재 가격 영향을 제외하면 4.7% 증가이다. 1분기 순이익은 3억4200만 달러, 주당이익은 1.04달러로 2011년 동기 2억9100만 달러의 순이익과 0.42달러의 주당이익 대비하여 상승했다고 델파이는 밝혔다.

델파이 CEO 로드니 오닐은 “1분기의 놀라운 성과에 기쁨을 감출 수 없다. EBITDA 마진은 14.1%로 시장성장률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델파이는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이며 연결성  있는 탄탄한 첨단기술 파이프라인을 구축해왔으며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2012년 1분기에 델파이의 기업신용등급은 스탠다드 푸어스에서는 BB에서 BB+로, 무디스 투자자서비스에서는 Ba2에서 Ba1으로 상향조정 했으며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적격등급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델파이 노력의 결과다. 

델파이의 2012년 2분기와 2012년도 한 해 재무 전망은 미 달러화의 강세를 반영하고 있는데 매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다. 평균 환율이 2011년 2분기에는 유로당 1.44달러, 2011년에는 유로당 1.39달러였던 데 반해 2011년 2분기에는 1.3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해 델파이의 2분기와 2012년 성과를 전망했다.

2010년 장기 인센티브 제도와 관련해 회계처리 변동에 의한 비용이 다소 증가 하지만 감가상각비 감소 등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해 주당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2년 영업활동으로 인한 자금수요는 약 17억5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재무활동 전 자금수요는 약 1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예상되는 고정자산 투자금액7억 5천만 달러가 포함된다.

델파이는 2012년 세율이 약 19%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분기별 세율은 세 전 이익과 개별 조세 시점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2사분기 실효세율은 세 전 이익과 향후 조세계획 시점에 따라 21% ~ 23%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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