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2012 드림 그림 장학 사업 발대식

  • 입력 2012.05.15 12:14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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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자동차는 14일 저소득층 학생들의 예술활동을 후원하는 ‘한성자동차와 함께하는 2012 미술 영재 장학 사업’의 발대식을 갖고 문화공헌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유중아트센터에서 진행한 본 발대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초ㆍ중ㆍ고교 장학생 20명과 대학생 멘토단 20명을 비롯해 미술재능으로 알려진 셀레브리티, 한성자동차 임직원, 한국메세나협의회 등 12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발대식은 MC 안혜경의 진행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함께 자리한 가수 이현우, 배우 김민서, 개그맨 임혁필 등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움을 더했다.

`드림 그림 장학 사업`의 시작을 기념해 장학생들과 대학생 멘토단은 가장 먼저 ‘드림벽화 만들기’ 행사를 가졌으며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주제로 그린 벽화 페인팅은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들이 각자의 스타일과 색채감을 적극 드러내 큰 눈길을 끌었다.

오후에 진행한 공식 발대식에는 한성 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이사가 직접 장학생과 멘토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으며 한성자동차 임직원들도 함께 자리해 축하를 전했다.

또한 각 장학생과 멘토가 1:1로 짝을 맺는 결연식을 진행하고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 맺어진 장학생과 멘토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서로 교류하며 성장을 이끌게 된다. 

이에 이어 ‘학생들을 응원하는 셀럽들의 스페셜 멘토링’에서는 가수 데뷔 이후에도 동물보호 기금 마련 전시회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이현우와  전문가 못지 않은 미술실력으로 알려진 배우 김민서, 그리고 서양화를 전공하고 현재 방송보다 화가로 더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임혁필의 멘토링 대화가 이루어졌다. 각 셀러브리티는 학생들이 진로 및 미래에 대해 더욱 폭넓은 생각과 꿈을 꿀 수 있도록 희망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멘토로 참석한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3학년 이소담 학생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어 기쁘고 나의 장학생과 좋은 관계를 만들어 평생 같이할 수 있는 친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개인적으로 이번 발대식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자극이 되었다”며 “장학생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나 스스로에게도 더 많은 노력을 기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잡는 기회가 되었다”고 더했다.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그 동안 볼 수 있었던 일회성 기부 형식과 달리 ‘드림 그림 장학 사업’이 업계에 본보기가 될 수 있는 대표 문화 공헌 활동으로 만들고자 발대식 준비과정부터 고심해왔다”며 “이번에 참여하는 모든 장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한성자동차 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 그림 장학사업은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개발을 지원하는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한성자동차는 학생들이 인성과 예술적 재능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하는 과정에 함께 한다는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성자동차와 함께하는 2012 미술 영재 장학 사업의 장학생과 멘토단이 만든 ‘드림벽화’는 드림 그림 홈페이지 (www.dream-gream.c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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