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싼타페 몸매 중 최고는 "측면"

  • 입력 2012.05.14 15:38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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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싼타페의 디자인이 경쟁 모델들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자인에 대한 호평으로 구입의향 및 추천의향이 각각 55% 이상으로 나타났다.

마케팅인사이트에 따르면 신형 싼타페는 ‘남성적’이면서도 ‘스포티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주고 있으며 ‘급여생활’을 하는 ‘30대, 자녀가 있는, 기혼 남성’의 ‘여가용’ 차로 평가됐다.

 

디자인 종합평가에서 신형 싼타페는 718점을 받아 2011년 출시된 쉐보레 캡티바가 648점, 같은 해 4월 출시된 기아차 쏘렌토가 624점을 받은 것과 비교해 상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부디자인 평가에서도 역동성과 볼륨을 강조한 외관디자인과 실내디자인(73.9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외관 중에서 가장 높게 평가된 부분은 70점을 받은 측면이다(표 참조).

디자인 평가 후의 반응, 즉 구입의향과 추천의향이 ‘커졌다’가 모두 55%로 좋은 평가를 받아 초기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싼타페의 디자인에서 느껴지는 이미지는 ‘남성적이다’, ‘스포티하다’, ‘미래지향적이다’가 두드러졌다. 사용자 이미지로는 ‘급여 생활(62%)’을 하는 ‘30대, 자녀가 있는 기혼, 남성(각각 63%, 54%, 93%)’이 ‘여가용(81%)’으로 타게 될 차로 평가했다.

마케팅인사이트는 신형 싼타페가 전체적으로 호의적인 첫인상으로 경쟁모델들에게 위협적인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이미지 상으로는 캡티바와 더 많이 겹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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