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후원

  • 입력 2012.05.09 10:42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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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는 제2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10년 째 부산국제단편영화제와 함께하고 있으며 우수 단편영화로 선정된 작품에는 부상과 함께 르노삼성차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10일~14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1980년 한국단편영화제로 출범한 국내최초의 단편영화제이자 올 해로 29회에 이르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권에서 제작된 다양하고 새로운 단편영화들을 소개하고 국제적으로 재능 있는 감독들의 제작 지원을 위한 영화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경쟁부문 21개국 59편, 초청부분 5개국 83편 등 총 142편의 영화가 출품돼 국제영화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한국 관객들에게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로 잘 알려진 ‘이누도 잇신’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르노삼성차 나기성 홍보본부장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를 지속적으로 후원함으로써 일반 대중들에게 선보일 기회가 적은 단편영화들을 대중 앞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며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실력 있는 감독 배출은 물론 영화인을 꿈꾸는 미래 재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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