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와 여수세계박람회 동행

  • 입력 2012.05.09 10:32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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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 개최되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국토해양부는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고 교통시설 및 도로망 정비에 힘쓰고 있다.

이에 여수세계박람회 기간인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는 KTX 및 열차, 고속버스 등이 기존 운행횟수보다 최고 45% 증가하여 운행되며 여수로 이어지는 도로 역시 많은 부분이 신설됐다.

지난해 4월 완주-순천 구간에 이어 영암-순천 구간 역시 개통됐으며 영 호남의 거리를 좁히는 이순신 대교와 여수-순천 자동차 전용도로, 목포-광양 고속도로도 모두 올해 4월에 개통됐다. 여수 시내 도로는 석창 교차로 개선사업과 시외버스터미널~박람회장 도로 확 포장 공사 및 신 구항 연결도로 개통 등 막바지 관람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이렇게 많은 도로 변화에 따라 여수세계박람회를 차량으로 방문하고자 할 때는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는 반드시 필요한 항목이다. 현대엠엔소프트는 9일부터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최신 도로, 시설물 및 관광정보를 반영한 전국 지도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엠엔소프트는 박람회를 찾는 고객들의 편리를 더하고자 현재까지도 변경되고 있는 최신 도로 및 시설물 정보를 가장 최근까지 조사를 진행하여 최신 DB를 적용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최신 도로정보 업데이트는 현대엠엔소프트 디지털 맵 DB를 사용하는 모든 단말기에 적용된다.

현대 기아차의 순정 내비게이션을 사용하고 있는 모든 차종을 비롯해 현대엠엔소프트의 내비게이션 SW 맵피, 지니 및 LG U+와 협력하여 제공하고 있는 U+ Navi 전 기종이 그 해당 대상이다.

맵피, 지니, U+ Navi는 9일, 현대/기아차 순정 내비게이션은 11일부터 해당 웹사이트 혹은 업데이트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업데이트를 실시할 수 있다.

또한 현대엠엔소프트는 박람회장 내부의 주요 시설물과 도로 DB까지 구축을 완료했다.

박람회장 내부는 일반 차량의 운행이 불가능하지만 여수세계박람회 측에서 전기차량의 친환경성을 알리고자 무공해 친환경 전기차량인 `레이`를 운행할 예정이며 현대엠엔소프트의 지도가 탑재된 내비게이션으로에 박람회장 단지 내 도로 및 주차장 진입로 등 주요 도로정보를  편리하게 알수있다.

이 밖에도 현대엠엔소프트는 모든 환승주차장 및 임시 주차장에서부터 박람회장까지 운행하는 금호컨소시엄의 셔틀버스 800여대에 탑재된 내비게이션SW 지니에도 최신 지도 정보를 제공하는 등 여수세계박람회의 원활한 방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대엠엔소프트 사업2실 김성용 이사는 "올 해 국내 가장 큰 행사인 여수세계박람회에 많은 고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고객들의 편의를 돕고자 이번 지도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고 밝히며 "향후에도 가장 정확하고 최신 지도 업그레이드를 통해 현대엠엔소프트의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는 모든 고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지도의 최신성과 정확성에 더욱 신경 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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