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다재다능했으면 상까지 받았나

  • 입력 2012.05.07 11:08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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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미국 자동차 전문웹사이트인 나다가이드닷컴이 발표한 '2012 가장 다재다능한 차량(TOP 10 MOST VERSATILE 2012 NEW CARS UNDER $20K)'에 프라이드, 포르테, 쏘울 등 3차종이 이름을 옹려 가장 많은 차종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나다가이드는 소비자들에게 우수 차종들을 추천하기 위해 2만달러 이하 2012년형 신차 중 경제성, 실내공간, 제원, 편의사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총 10개의 우수 차량을 선정해 '2012 가장 다재다능한 차량'을 발표했다.

기아차 프라이드는 타 소형차 대비 높은 사양가치와 우수한 엔진성능이 호평을 받았고 포르테는 엔진성능, 연비, 편의사양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쏘울에 대해서는 독특한 스타일에 더해 버튼시동 스마트키, 유보(UVO) 시스템 등 첨단 편의사양들이 선정의 주 요인이 됐다고 나다가이드 측은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의 3차종이 미국 다재다능한 차종에 이름을 올린 것은 기아차가 그 동안 품질, 사양가치, 첨단사양들을 얼마나 발전시켜 왔는지를 입증하는 것"이라며 "프라이드, 포르테, 쏘울의 탄탄한 소형차 라인업을 통해 판매증대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높은 경제성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다가이드 측이 발표한 다재다능 차량 총 10개 차종은 기아차 3차종 외에 현대차 i30, 지프 패트리어트, 스바루 임프레자, 포드 피에스타, 포커스, 닛산 베르사, 쉐보레 소닉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기아차는 4월까지 미국시장에서 총 18만5610대를 판매해 지난해 동기(15만1847대) 대비 22.2%의 기록적인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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