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6일, 행정안전부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동으로 ‘제4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를 개최하고 이날 낮 12시 EBS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녹화 방송됐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는 어린이들이 퀴즈대회를 통해 ‘어린이 안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알리기 위해 어린이날 특집 방영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참여한1만5000여 명이 온라인 1, 2차 예선을 거쳐 최종 100명의 어린이가 본선대회에 참여했다. 총 10문제를 놓고 실력을 겨룬 결과 고창동호초등학교의 최지수 학생(저학년 부문 ; 3학년)과 대구태암초등학교 권수현 학생(고학년 부문 ; 5학년)이 안전 퀴즈왕으로 선발됐다.
권수현 학생은 10문제를 모두 맞춰 고학년 부문 안전 퀴즈왕에 선발되는 등 15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본선대회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안전 상식 수준이 매우 높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날 우수한 성적을 거둔 32명의 어린이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 현대자동차 대표상,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표상, 소방방재청장상, 식품의약품안전청장상, 기상청장상을 비롯 9개 안전 관련 기관장상을 수여했으며 이와 함께 장학금(저학년) 및 호주안전문화체험의 특전(고학년)이 제공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EBS를 통해 방송함으로써 본선에 참여하지 못한 다른 모든 어린이들도 방송을 통해서 안전을 생각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