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가 RAV4의 전기차 양산 버전을 오는 6일 개막하는 제26회 국제전기차심포지엄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LA오토쇼를 통해 처음 공개된 RAV4 EV는 전기차 전문 제조업체인 테슬라와 함께 공동 개발한 모델로 도요타의 온타리오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도요타는 테슬라와 함께 배터리와 모터, 기어 박스 및 전력 전자장치를 개발했으며 올해 중반경 일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RAV4 EV는 지난 2003년 처음 판매를 시작했으나 판매 부진으로 단종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