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은 따 놨다, EXR TEAM 106, GT 레이스카 공개

  • 입력 2012.04.30 19:45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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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감독이 이끄는 EXR TEAM106 레이싱 팀이 오는 5월 5일, 2012년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개막전 출전을 앞두고 EXR TEAM106 GT 버전 레이스카를 공개하고 올해 신설된 ECSTA GT 클래스 초대 챔피언을 목표로 2012년 시즌 출격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EXR TEAM106 GT 버전의 레이스카는 2012년 규정에 따른 와이드 바디를 기본으로 EXR TEAM106 만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컬러를 적용한 와이드 바디 킷과 윙 등의 튜닝파츠가 장착됐다. 더욱 화려해진 레이스카는 경기에서도 한층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적인 측면이 대거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EXR TEAM106 레이싱 팀은 2010년과 2011년 제네시스 쿠페 3800 클래스에서 2년 연속 챔피언을 탄생시켰으며 올 시즌에는 새롭게 신설된 ECSTA GT 클래스로 참가 클래스를 변경해 출전, 그 동안 슈퍼 2000 클래스에서 5연패를 달성한 쉐보레 레이싱팀의 6연패를 제지할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올해 신설된 2.0 터보 ECSTA GT 클래스에 처음 출전하는 EXR TEAM106 레이싱팀의 관계자는 “지난 스토브 리그 동안 타 레이싱 팀보다 빠르게 신설된 터보 클래스에 맞추어 시즌 준비를 해왔다"며 "기존 슈퍼 2000 클래스에서 5연패를 달성한 쉐보레 레이싱팀과의 경쟁에서 어려움도 예상되지만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EXR TEAM106 레이싱 팀은 2012년 류시원 감독 겸 선수를 비롯, 지난 시즌 제네시스쿠페 원메이크 클래스 챔피언인 유경욱 선수와 시리즈2위를 기록한 정연일 선수 총 3명의 드라이버가 ECSTA GT 클래스에 출전한다. 넥센 N9000클래스에서 2012년 슈퍼루키로 선발된 고명진 양도 출전을 준비 중에 있다.

한편, ECSTA GT 클래스에서는 EXR TEAM106 레이싱 팀의 출전으로 6연패 달성을 목표로 한 쉐보레 레이싱 팀과의 승부가 매우 치열한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넥센 N9000 클래스에서는 TEAM106 소속으로 프로 데뷔를 앞둔 고명진 양과 바보몰 레이싱팀 소속의 슈퍼루키 오한솔 군, SL모터스포츠 팀으로 출전하는 2011년 초대 슈퍼루키 윤광수 선수 3인과 팀 간 경쟁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류시원 감독이 직접 개발하고 제작한 바디 킷 및 윙은 일반 튜닝 시장에도 출시 및 판매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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