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C, 전설의 부활…젊음의 新 아이콘 부상②

고객이 원한다면…더 젊어지고 디테일한 감성 “2012년형 코란도C” 인기

  • 입력 2012.04.19 17:22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쌍용차가 지난 1월 출시한 2012년형 코란도C는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요즘의 트렌드에 맞는 편의사양을 대폭 보강해 상품성을 극대화한 모델로 출시 이후 기아차 스포티지 R을 위협하는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운전 중에도 휴대전화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핸즈프리, 그리고 휴대전화에 저장된 오디오 파일을 차량 스피커로 감상할 수 있는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으으로 차 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요즘의 트렌드에 걸맞는 사양을 갖췄다.

열선 스티어링 휠, 하이브리드 와이퍼, 2열 중앙 3점식 시트벨트 등도 새로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고 안전성능도 강화됐다.

 

뿐만 아니라 센터페시아의 카본 그레인과 고급 수입차에 적용되는 무광 우드 그레인을 적용해 감각적인 실내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특히 메쉬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에 적용된 크롬 도금으로 외관을 더욱 고급스럽게 개선했고 에어컨 다이얼에 하이그로시 코팅을 하고 수퍼비전 클러스터의 비쥬얼을 개선해 가장 럭셔리하고 세련된 내·외관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주행 및 승차감 개선을 위해 소음 감쇄 효과가 큰 시저스 기어를 적용했는가 하면 사이드 커버 및 언더 커버를 장착하고 변속 제어 시스템을 개선해 이전보다 더 완벽한 정숙성을 발휘하도록 했다.

이처럼 고객들이 요구하는 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하면서 코란도C는 최근 국내 SUV 모델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앞서의 내용처럼 코란도C는 1분기 동급 모델 중 기아차 스포티지를 턱 밑까지 추격하며 판매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코란도 C는 181마력의 고성능 e-XDi200 엔진을 탑재. 17.6km/ℓ(2WD M/T)의 높은 연비와 친환경성을 확보했으며 전∙후 Full 서프 프레임을 적용해 오프로드 주행에도 차체 뒤틀림이나 변형을 막아 주는 능력이 경쟁모델보다 탁월한 장점을 갖고 있다.

이 밖에도 스마트 AWD 시스템, 다기능 ESP 시스템을 적용해 눈길, 빗길 등 험로 주행에서도 최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함으로써 마니아들 뿐만 아니라 일반 직장인들의 도심 출퇴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2012년형 코란도 C의 가격은 CHIC 모델 2035만원, CLUBBY 모델 2340만원~2500만원, CLASSY 모델 2630만원~2785만원이다.

한편 쌍용차 관계자는 “코란도C는 예전의 명성에 전혀 손색이 없는 뛰어난 성능과 탁월한 경제성으로 젊은층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며 “2012년형 출시 이후에는 구매 연령대가 더욱 고르게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