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엑스타 드래그 레이스 챔피언십` 후원

  • 입력 2012.04.18 12:33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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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한국자동차경주협회가 국내 유일하게 공인한 ‘금호 엑스타 드래그 레이스 챔피언십’을 공식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드래그 레이스란 정지 상태에서 두 대의 차량이 400m의 직선 구간을 최단 시간에 도달해 승부를 결정짓는 단거리 경주로 흔히 육상의 100m 달리기와 비교되는 초단거리 기록경쟁 레이스다. 이 경기는 짧은 시간에 승부가 갈리며 보통 시속 400km가 넘게 나오는 무한 스피드 경쟁이다.

드래그 레이스는 1948년 최초로 미국의 캘리포니아에서 열렸으며 60년대부터 `자동차 번개경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드래그 레이스의 본고장 미국에서 열리는 NHRA(National Hot Rod Association) 시리즈가 가장 대표적이며 국내에서는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대회들이 꾸준히 개최되고 있다.

`금호 엑스타 드래그 레이스`는 탑드래그 레이스가 주최하는 경기로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오는 5월 2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6번의 경기가 개최될 예정이며 기존의 여타 드래그 레이스 대회와는 달리 체계적인 규정과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이번 대회는 프로전, T600, T300, TT 그리고 팀대항전의 총 5개 클래스가 운영되며 T300과 TT, 팀대항전 클래스에서는 공식타이어인 금호타이어 엑스타 XS 제품을 사용하게 된다.

엑스타 드래그 레이스는 KARA가 공인한 첫 공식 드래그 레이스로서 안전 관련 규정을 강화하고 토너먼트 방식의 배틀레이스와 야간 레이스 등 참가자 및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신용식 금호타이어 마케팅/물류 본부장은 "현재 드래그 레이스는 국내 자동차애프터마켓의 기반이 되고 있으며 경기당 2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마니아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며 "KARA가 공식 인증한 ‘금호 엑스타 드래그 레이스’를 통해 많은 참가자 및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기면서 금호타이어의 UHP(고성능) 타이어의 성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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