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까지 사로잡은 "한국타이어"

  • 입력 2012.04.16 11:00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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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브랜드 BMW 뉴 3시리즈에 올 봄 출시된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벤투스 S1 에보2는 한국타이어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초고성능 타이어로 편안한 승차감, 낮은 회전저항력과 함께 다이나믹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타이어 무게를 대폭 줄여 성능은 물론 내구성과 에너지 소비효율까지 높여 탁월한 민첩성, 승차감을 자랑하는 BMW 뉴 3시리즈와 이상적인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명헌 한국타이어 중앙연구소 전무는 “컨트롤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벤투스 S1 에보2’는 드라이빙 다이나믹함은 물론 안전성과 친환경성까지 갖춘 타이어로 에너지 소비효율에도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BMW 뉴 3시리즈와 완벽한 조합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BMW 뉴 3시리즈 OE 공급은 글로벌 OE 시장 공략을 위한 한국타이어의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모터스포츠 마케팅 등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통해 높아진 브랜드 경쟁력이 바탕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타이어는 BMW 뉴 3시리즈의 스탠다드 모델인 316d를 포함 320d, 320i 모델에 ‘벤투스 S1 에보2’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현대, 기아 자동차를 비롯해 BMW, 아우디, 폭스바겐, 도요타, 포드, GM 등 전세계의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에 OE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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