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모터스, 부산에 신규 전시장 설립

  • 입력 2012.04.05 12:13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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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모터스 코리아는 부산 및 경상도 지역의 벤틀리 영업 및 AS를 담당할 지역 딜러인 벤틀리 부산이 새롭게 출범한다고 5일 발표했다.

벤틀리 부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부산/경상도 지역 고객들의 벤틀리에 대한 관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기존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설립 됐으며 참존 오토모티브가 벤틀리 부산의 설립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벤틀리 부산은 오는 4분기 중 전시장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으며 상세한 오픈 일정은 추후 다시 발표될 예정이다.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는 아우디ㆍ폭스바겐코리아 내 독립된 디비전 형태로 벤틀리의 임포터 겸 디스트리뷰터를 맡고 있으며 참존 오토모티브가 운영하는 딜러사인 벤틀리 서울과의 협력을 통해 2006년 한국 진출 이후 6년 만에 누적 판매대수 500대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11년에는 벤틀리 뮬산과 신형 컨티넨탈 GT를 잇따라 출시하면서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인 102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는 2012년에도 첫 1분기 동안 전년 동기 (19대) 대비 63 % 성장한 31대를 판매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 2월말 계약을 받기 시작한 신형 컨티넨탈 GT V8 라인업의 가격을 2억3천5백만원 (VAT 포함)으로 책정해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형 컨티넨탈 GT V8 라인업은 새로운 8기통 엔진이 장착된 강력한 성능과 우아한 스타일, 그리고 극강의 럭셔리함으로 무장한 벤틀리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모델로 기존 양산차와 차별화된 수제작 럭셔리카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는 기존 모델들의 판매 호조 신규 V8 라인업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기대감 부산 지역 전시장 오픈 등 긍정적인 요인들에 힘입어 올해의 판매량은 지난해를 초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팀 맥킨레이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 지사장은 "벤틀리의 지속적인 성장세는 럭셔리함과 강력한 성능이 조화된 특별한 차라는 벤틀리만의 이미지가 국내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음을 의미한다" 라며 "신형 컨티넨탈 GT V8 라인업 출시와 부산 전시장 오픈 등에 힘입어 올해의 성장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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