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스타일 보강 2018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

  • 입력 2018.01.03 11:16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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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SUV 스타일을 강화하고 스마트기기의 활용성을 높인 2018년형 코란도 투리스모를 3일 출시했다.

2018 코란도 투리스모의 가장 큰 변화는 전면 디자인이다. 후드의 캐릭터라인으로 입체감을 살리고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즈를 늘려 대형 SUV의 스타일로 변경됐다.

또 LED 주간주행등을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의 크롬라인과 연결시켜 일체감을 높이고 라디에이터 그릴 각 라인의 입체감도 강조했다. 포지셔닝램프와 주간주행등이 통합된 LED 램프로 고급감을 살린 것도 특징이다.

새로 적용된 숄더윙 라인의 프런트 범퍼와 와이드&슬림 안개등도 SUV 스타일 완성에 도움이 됐고 18인치 휠이 최초로 적용돼 측면 디자인의 엣지를 살렸다.

모델에 따라 스포티한 디자인의 다이아몬드커팅휠과 세련된 감각의 스퍼터링휠 두 가지 사양으로 운영되며 신규 컬러인 아틀란틱 블루가 추가됐다. 

전방 장애물 감지 센서와 함께 신규 적용된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은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의 서비스를 연결이 가능하게 해준다. 특히 Wi-Fi로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의 모든 앱을 양방향으로 즐길 수 있다.

라디오 주파수 자동 변경, 라디오 실시간 음원 저장 기능과 음성인식기능으로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ETCS(하이패스) & ECM 룸미러를 전 트림 기본 적용됐다.

경쟁 모델 중 유일한 4WD 시스템인 오프로드는 물론 눈빗길 주행 안전성을 제공하며 연간 자동차세 6만 5000원(11인승)의 경제성과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이용의 편의성도 누릴 수 있다.

2018 코란도 투리스모는 9인승 및 11인승 모델로 운영되며 판매가격은 일반 모델 KX 2838만 원(11인승 전용), TX 3041~3076만원(11~9인승), RX 3524만원(공통)이다.

Outdoor Edition은 3249만원(9인승 전용), 전고를 확대한 고급모델 샤토는 하이루프가 4036~4069만원(11~9인승), 하이리무진은 5220만원(9인승 전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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