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청춘 창업가 응원 캠페인에 1억5000만원 기부

  • 입력 2017.12.22 10:49
  • 수정 2017.12.22 10:54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차가 21일 남대문 시장 및 서울 중구 열매나눔재단 회의실에서 가운데 ‘청춘, 내:일을 그리다’ 캠페인 기부금 1억 5천만원을 전달했다.

‘청춘, 내:일을 그리다’ 캠페인은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그린카를 통해 기아차량을 이용한 고객의 주행거리당 일정금액을 기아차가 기부하는 방식으로 모금이 이뤄졌으며 이 기금은 열매나눔재단과 함께 청년 창업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남대문 시장내에 창업을 한 청년상인 12개 팀에게 브랜드 구축, 쇼핑몰 홈페이지 제작 등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사업 아이템 보완 및 점검을 포함한 마케팅 컨설팅, 국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한 판로개척 지원 등 청년창업가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익 캠페인으로 고객들에게 ‘착한 소비’의 기회를 제공한 것”이라며 “이번에 마련된 기금으로 전통시장에서 창업한 청년상인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A Better Way to Go’라는 슬로건 아래 ‘Mobility’와 ‘Challenge’ 두 가지 공유가치를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새로운 도전을 통한 더 나은 세상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