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ㆍBMWㆍ푸조ㆍ볼보ㆍ야마하 리콜

  • 입력 2017.12.21 13:49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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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포드, BMW, 푸조, 볼보자동차, 야마하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포드 익스플로러 1212대는 전동시트 고정볼트가 규격에 맞지 않게 제작되어 쉽게풀릴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전동시트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12월 22일부터 포드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고정볼트를 재장착 받을 수 있다. 

BMW 118d 등 2개 차종 941대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는 자동차 안전기준 제110조 제1항 위반으로 국토교통부는 자동차관리법 제74조에 따라 과징금 약3천10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해당차량은 12월 22일부터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한불모터스 푸조 3008 1.6 Blue-HDi 등 4개 차종 245대는 엔진룸 덮개에 달린 잠금장치의 결함으로 주행 중 엔진룸 덮개가 열릴 가능성이 확인됐다. 대상차량은 12월 22일부터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 

볼보자동차 V40 등 2개 차종 73대는 엔진 고압연료펌프 결함으로 연료펌프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연료공급이 제대로 안되어 주행 중 시동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대상차량은 12월 22일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 

한국모터트레이딩 야마하 MW125 이륜자동차 2370대는 변속기 고정장치가 잘못 제작되어 쉽게 풀릴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동력전달이 제대로 안되어 주행 중 시동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대상차량은 12월 22일부터 한국모터트레이딩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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