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美에 2800개 이상의 EV 충전소 구축

  • 입력 2017.12.19 13:28
  • 수정 2017.12.20 10:28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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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에 대한 보상 차원으로 20억 달러 규모의 전기차 충전소를 미국 전역에 건설하기로 연방정부와 합의했다.

폭스바겐이 지난 2월 설립한 일렉트릭파이 아메리카(Electrify America)는 현지시각으로 19일, 오는 2019년 6월까지 2800개 이상의 레벨 2 충전소를 추가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충전소는 미국 전역의 17개 대도시 500여 곳에 건설 될 예정이며 각 부지(sites)에는 여러 개의 충전기가 설치된다.

충전소의 약 4분의 3은 사무실 근처, 나머지는 아파트 단지 및 콘도미니엄 등 주거 지역에 지어 질 예정이다.

레벨 2 충전소는 시간당 20~25마일의 주행 범위가 가능한 충전 수준이다. 일렉트릭파이 아메리카는 "급속 충전이 가능하지는 않지만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기차 충전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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