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스피드웨이, 내년부터 AMG 스피드웨이로

  • 입력 2017.11.30 11:39
  • 수정 2017.11.30 12:02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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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고성능 브랜드 AMG가 세계 최초의 전용 트랙을 국내에 설치한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30일, 메르세데스-AMG 50주년을 기념하는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용인 스피드웨이를 AMG 브랜드가 적용된 AMG 스피드웨이로 변경해 내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AMG 스피드웨이에는 AMG 라운지, AMG 전용 피트 등 AMG 고객만을 위한 전용 시설이 들어설 옞예정이며  드라이빙 아카데미 등을 통해 AMG의 퍼포먼스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벤츠 코리아는 메르세데스-AMG 성장에 한국 시장의 기여가 크다고 보고 서비스 인력 강화 및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을 이어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에 따라 ‘메르세데스-AMG 전담 스페셜리스트’ 양성 교육 프로그램과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인 ‘모빌로(Mobilo)’를 내년 중 도입할 계획이다. 

모빌로는 가벼운 고장 및 접촉사고, 혹은 대형 사고가 발생한 경우, 24시간 긴급출동, 픽업 & 딜리버리, 차량 관련 법률 및 보험 상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시간과 장소에 관계 없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차량의 보증기간 이후에도 계속해서 제공이 가능하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VIP 고객 대상 로열티 프로그램인 ‘서클 오브 엑설런스(Circle of Excellence)’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이에 해당하는AMG 고객들은 앞으로 모빌로를 통해 큰 비용 지불 없이도 보증 기간 만료 이후 계속해서 편리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AMG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을 선사하는 향상된 품질의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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