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가 SUV, 기아차 스토닉 가솔린 출시

  • 입력 2017.11.30 09:59
  • 수정 2017.11.30 10:28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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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판매되는 SUV 차종 가운데 가장 저렴한 가격대의 모델이 출시됐다. 기아차는 30일, 스토닉 가솔린 모델을 공개하고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디럭스 트림을 1655만 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스토닉 가솔린의 가격은 소형 세단인 프라이드(1.6 GDI)보다 낮은 것이며 경쟁 모델인 쌍용차 티볼리(자동변속기 기준 시작가 1811만 원), 현대차 코나(시작가 1895만 원)보다 200만 원 이상 저렴한 것이다. 

스토닉 가솔린은 1.4 MPI 엔진, 6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고 총 3개 트림(디럭스, 트렌디, 프레스티지)으로 운영된다. 트림별 가격은 디럭스 1655만 원, 트렌디 1835만 원, 프레스티지 2025만 원이다.

 

기아차는 "가솔린 SUV 가운데 유일하게 1600만 원대(자동변속기 기준)의 파격적인 가성비와 12.8km/ℓ(15인치 타이어)의 동급 최고수준 연비가 스토닉의 최대 강점"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이날 스토닉 가솔린 모델 출시와 더불어 2030세대 선호도를 고려한 루프 컬러 3종(클리어 화이트, 오로라 블랙펄, 탠 오렌지)을 공개했다. 

투톤 루프는 가솔린/디젤 모두 트렌디,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옵션가 38만원으로 선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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