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전기차 개발에 340억 유로 투자

  • 입력 2017.11.20 12:36
  • 수정 2017.11.20 17:21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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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전기차와 자율 주행 기술,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에 오는 2022년까지 340억 유로(한화 약 43조 9202억만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투자의 대부분은 새로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개발에 투입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그룹 전체의 모델을 전기화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또 그룹 전체 모델의 4분의1을 전기차로 대체할 계획이다. 마티아스 뮐러 폭스바겐 그룹 CEO는 "우리는 자동차를 다시 창조할 것"이라며 "기존에 존재하는 기술과 개발 프로젝트를 최대한 활용해 수익성을 낼수 있는 길을 찾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폭스바겐은 독일 츠비카우 공장을 새로운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전기차 전용 생산 시설로 전환된다. 이 곳에서는 2019년  I.D 해치백 컨셉트와 2020년 I.D Crozz 컨셉트를 기반으로 한 전기 SUV와 2022년 I.D 버즈와 I.D 버즈 마이크로버스가 순차적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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