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로 승부수, 현대차 2020년까지 8개 모델 투입

  • 입력 2017.11.16 13:05
  • 수정 2017.11.17 08:03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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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미국 기술센터에서 16일(현지시각)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총 8개의 SUV 모델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투입할 SUV에는 내년 3월에 미국에서 출시될 코나 소형 SUV를 포함, A세그먼트부터 8인승 중형 모델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새로운 라인업은 신형 모델과 풀체인지 모델 및 부분 변경 모델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대차는 또, 8대의 신규 SUV에 가솔린, 디젤, 수소 연료 전지 및 배터리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적용한다. 

▲ 현대차 코나

마이크 오브라이언 현대차 북미 법인 부사장은 "현대차는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SUV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라인업 구축이 완료되면 4개의 다양한 엔진이 탑재된 SUV를 제공하는 유일한 완성차 업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의 새로운 모델들은 디트로이트, 뉴욕, LA 등에서 열리는 주요 자동차 모터쇼를 통해 데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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