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빠른 로드카 헤네시 베놈 F5 세마쇼 데뷔

  • 입력 2017.11.02 16:34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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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네시 베놈 F5가 2017 세마쇼에서 공개됐다. 헤네시 베놈 F5는 7.4ℓ 트윈 터보차저 V8 엔진을 탑재해 최고160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고 최고 482km/h의 속력을 낸다. 

가장 빠른 로드카 기록을 갖고 있는 헤네시 F5는 강력한 폭풍 후지타(Fujita)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1338kg에 불과한 공차 중량과 탄소섬유로 이뤄진 에어로 다이내믹 바디로 0.33의 공기저항 계수를 실현했다. 

 
 

로터스 엑시지를 기반으로한 이전 모델과 달리 헤네시는 엔진, 섀시 등을 처음부터 자체 개발했으며 7단 싱글 클러치 패들 시프트 변속기가 탑재된 후륜구동이다.

0-62mph의 제로백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0-300km/h는 10초 미만으로 포뮬러 1 레이싱카 보다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0~400km/h는 30초 미만에 가속한다. 

 
 

이는 부가티의 42초, 코닉세그 아제라 RS의 36.44초보다 빠른 기록이다. 한편 헤네시 베놈 F5는 단 24대만 한정 제작될 예정이며, 가격은 160만달러(한화 약 17억8112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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