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10월 판매 전월 대비 24.8% 감소

  • 입력 2017.11.01 15:58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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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가 10월 한달 내수 7110대를 판매해 전월 대비 3.4% 하락한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을 포함한 총 판매 역시 전월 대비 24.8% 감소한 1만9694대에 그쳤다. 

10월 내수 판매 감소는 작년 동기 SM6, QM6 등의 주력 신차들이 판매 호조를 이루면서 생긴 기저효과다. 다만,  유례없이 긴 추석 연휴로 생산과 영업일수가 많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월대비 감소폭을 최소화했다.

지난 8월 출시한 QM6 가솔린 모델 QM6 GDe가 디젤 일색인 중형 SUV 시장에서 반향을 일으키며 1309대가 판매됐다.

틈새시장을 노리고 출시된 2018년형 SM5는 973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13.8%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10월 수출은 1만 2584대로 역대 최대 월 수출 물량을 기록했던 전월 대비 33.1%가 감소했다. 

다만, 해외 수출이 본격화 된 QM6(수출명 콜레오스)와 SM6(수출명 탈리스만)가 각각 작년 동기 대비 861.7%와 197.3% 증가한 4943대, 446대를 기록하며 수출 주력 모델로 떠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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