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팅어 GT 짜릿한 드리프트, 기아차 세마쇼 출품 모델

  • 입력 2017.11.01 14:25
  • 수정 2017.11.01 15:31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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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2017 세마쇼에 신형 스팅어 GT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특별한 커스텀 모델을 출품했다. 기아차는 오토 크로스 코스를 전문 포뮬러 드리프트 드라이버와 함께 짜릿한 드리프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2월 3일 출시에 앞서 공개되는 스팅어는 또 웨스트 코스트 커스텀과 협업해 개발한 스팅어 GT와 K7(북미 현지 모델명 카덴자)의 튜닝카를 전시했다.

세마쇼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주변 주차장에 마련된 공간에서는 스팅어의 고성능과 드리프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 누구나 전문 포뮬러 드리프트 드라이버와 함께 시속 80km의 속도로 달리며 스팅어 GT의 드리프트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 Special Kia Stinger GT Wide Body

세마쇼에 전시된 스팅어 GT 와이드 바디는 펄 블루 메탈릭 색상의 외관으로 전설적인 웨스트 코스트 커스템에 의해 특별히 튜닝됐다. 1970년대 레이싱 GT에서 영감을 얻어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와이드 펜더를 품은  타이어와 잘록한 허리로 관람객을 매료 시킨다. 

스팅어 GT 와이드 바디는 고성능 타이어 및 21인치 킨 단조 휠 그리고 서스펜션의 높이를 앞 1.4인치, 뒤 1.2 인치 낮춰 트랙과의 밀착성을 최대화했다. 또 탄소 섬유 에어로 키트와 리어 디퓨저로 고속에서의 차체 안정감을 확보하고 쿼드-포트 배기 팁으로 차별홰 했다.

실내는 커스텀 블루 가죽의 시트 파이핑, 독특한 핸드 스티칭이 가미된 그레이 가죽 대시 패널과 알칸타라 스티어링 휠, 광택 블랙 센터 콘솔로 구성됐다. 

▲Special Kia Cadence Obsidian

내부 및 외관을 눈에 띄는 구리 액센트로 강조한 세마 카덴자 옵시디언(Obsidian)도 웨스트 코스트 커스텀이 튜닝했다. 스포츠 스프링과 서스펜션을 낮추고 맞춤형 20인치 광택 블랙 킨 휠에 매우 어두운 세라믹 윈도우 틴트, 메탈릭 블랙으로 외관을 꾸몄다. 

정교한 실내를 갖춘 카덴자 옵시디언은 핸드 스티칭 스웨드 대시 보드 상단 패널에 수작업으로 완성한 스티칭과 스웨이드 인서트가 있는 버터-소프트 브라운 가죽 시트, 주문형 갈색 스웨이드 도어 패널로 고급스럽게 마무리했다. 여기에 하만 카돈 630 와트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보완하는 통합 서브우퍼가 제공된다. 

▲ Kia Stinger GT Federation

스팅어 GT 페더레이션(Federation)을 공개했다. 고성능 애프터 마킷 부품과 액세서리로 무장한 스팅어 GT 페더레이션은 리어 스포일러, 리어 디퓨저 및 재설계된 후드 벤트 등 에어 디자인 USA의 외장 바디 악센트 키트가 사용됐다.

트윈 터보 3.3ℓ 엔진은 기본 엔진보다 15마력의 출력을 더 발휘하며 K & N 에어 덕트와 쿼드-팁 볼라 배기시스템으로 존재감을 돋보이도록 했다. 또 아이바크 스프링, 두툼한 안티롤바, 20인치 TSW 휠과 팔켄 타이어로 최고의 성능을 최적의 상태로 발휘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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