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매립형 내비게이션 출시

  • 입력 2012.03.28 08:5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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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차량 환경에 최적화된 8인치 매립형 내비게이션 폰터스 BI-8300GT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매립형 내비게이션은 차량 출고 전 장착하는 순정 AVN이 2009년 20만대에서 작년 40만대로, 차량 출고 후 시중에서 매립하는 제품은 2010년 10만대에서 작년 20만대 이상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폰터스 BI-8300GT는 내비게이션 이용 행태를 분석해 스마트폰과 동등한 수준의 시인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폰터스만의 독자적인 사용자 환경을 적용,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과 유사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초기화면에서 turn by turn (지도 없이 좌회전, 우회전을 화살표와 거리로 표시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140여 가지의 도로 교통 상황을 안내한다. 특히, 내비게이션 지도 화면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초기화면에서 오디오나 DMB 등을 이용하면서 내비게이션의 각종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초기화면을 변경할 수 있고 부팅 시에는 계절별로 다른 이미지 및 간단한 차량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폰터스 BI-8300GT는 800*480 해상도의 풀 HD 재생 화질에 1GHz급 고성능 CPU를 적용, 내비게이션 이용과 DMB 시청 등의 원활한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며 지니 3D맵에 KBS-TPEG을 적용해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맵 업그레이드는 평생 무료이다.

현대모비스의 전국 150여 개 폰터스대리점(PONTUS-PLAZA)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71만 9000원(VAT 포함, 공임비 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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