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볼 전설, 톰 브래디의 애스턴 마틴 뱅퀴시 S 볼란테

  • 입력 2017.10.30 12:05
  • 수정 2017.10.31 09:03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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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볼의 전설로 불리는 미국 NFL(내셔널 풋볼 리그) 스타 톰 브래디(Tom Brady, 뉴잉글랜드 패트리어)를 위한 애스턴 마틴의 스페셜 에디션이 만들어 진다. 애스턴 마틴은 비스포크 서비스인 애스턴 마틴 Q와 함께 뱅퀴시 S 볼란테의 '톰 브래디 시그니처 에디션'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톰 브래디 시그니처 에디션 뱅퀴시 S 볼란테는 단 12대만 한정 제작된다. 톰 브래디는 "뱅퀴시 S 스페셜 에디션은 예술 작품이며 큐레이팅 과정을 거쳐 역사상 가장 매혹적인 모습을 하게 될 것"이라고 자랑했다. 뱅퀴시 S는 6.0ℓ 자연 흡기 V12 엔진을 탑재해 580마력의 출력 성능을 발휘한다.

 

또 자극적인 스로틀 응답성과 빠른 기어 변속 그리고 놀라운 서스펜션 성능을 자랑하는 뱅퀴시 S는 매끄러운 공기 역학적 디자인으로 애스턴 마틴 라인업 가운데 가장 스포티한 GT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톰 브래디 시그니처 에디션 뱅퀴시 S 볼란테는 울트라 마린 블랙의 외관과 다크 나이트 가죽의 실내로 깊고 중후한 컬러로 제작되며 탄소 섬유를 비롯해 기타 첨단 소재가 대거 사용될 예정이다. 톰은 One-77 컬러 형식 스티어링 휠에 캘리포니아 퍼피 가죽 패들 시프트 팁을 선택하는 등 세부적인 사항까지 꼼꼼하게 주문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정 생산되는 12개의 뱅퀴시 S는 모두 컨버터블이며 각 모델의 실 플레이트에 톰 브래디의 시그니처가 새겨질 예정이다. 또 펜더와 헤드레스트에 'TB12' 로고가 장식되고 후면에도 같은 로고가 자리를 잡는다. 뱅퀴시 S 볼란테 '톰 브래디 시그니처 에디션'의 첫 번째 모델은 2018년 봄 선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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