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8세대 뉴 팬텀 부산서 특별 전시회 개최

  • 입력 2017.10.25 16:37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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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가 부산 전시장 개장 1주년을 맞아 8 세대 뉴 팬텀을 일반에 공개하고, 롤스로이스와 팬텀 역사를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92년간 ‘세계 최고의 차’ 로 불렸던 팬텀과 롤스로이스의 오랜 명성을 재조명한 것으로, 지난 17일 국내 출시된 뉴 팬텀과 함께 롤스로이스의 역사를 담은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는 오는 11월 8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뉴 팬텀은 10월 31일까지만 전시된 이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롤스로이스 브랜드 스튜디오로 옮겨진다.

롤스로이스 부산 전시장은 2016년 9월, 롤스로이스 CEO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가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장했다.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연 부산 전시장은 부산 지역 공식 딜러사인 동성모터스가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서울과 부산, 두 전시장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 롤스로이스 브랜드 스튜디오와 다방면으로 협업하고 있다.

롤스로이스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 폴 해리스는 “롤스로이스 부산은 세계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에 어울리는 사려깊은 태도로 고객을 응대해 왔다”며, “부산 전시장의 첫 해 실적은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며, 특히 컨버터블 던이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해안 대도시 부산에 거주하는 고객들의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시장으로, 올해 9월까지의 판매량이 67대(KAIDA 등록 기준)로 이미 롤스로이스 한국 진출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롤스로이스가 국내 최고의 판매를 기록한 해는 2015년 63대이며, 2016년에는 53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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