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카이엔, 연료필터 마개 결함 374대 리콜

  • 입력 2017.10.19 10:02
  • 수정 2017.10.19 10:12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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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닛산 2개 차종 38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르쉐 카이엔 374대는 연료필터 마개의 결함으로 미세한 균열이 생길 수 있으며, 균열부위로 연료가 샐 경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11월 1일부터 포르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새로운 연료필터 마개로 교체 및 보호필름 장착을 받을 수 있다. 

한국닛산에서 수입한 인피니티 Q50 하이브리드 11대는 운전자 에어백 인플레이터의 용접이 잘못돼 미세한 균열이 생길 수 있으며, 균열부위로 에어백 내부의 가스가 샐 경우, 사고 시 에어백이 충분히 펼쳐지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10월 20일부터 한국닛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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