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2018 올해의 그린카 최종 후보에 올라

  • 입력 2017.10.11 14:13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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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이 2018 올해의 그린카(Green Car of the Year) 최종 후보 5개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그린카 저널이 발표한 최종 후보는 혼다 어코드와 클라리티, 현대차 아이오닉, 닛산 리프, 토요타 캠리 등 5개 모델이다.

2018 올해의 그린카는 오는 11월 30일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로 10회째인 올해의 그린카는 자동차 산업의 친환경 정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LA 오토쇼 개막 직전에 수상 모델이 결정된다.

그린카저널닷컴 편집자 겸 발행인 론 코간(Ron Cogan)은 "올해의 그린카 결선 진출모델은 자동차의 지속적인 발전과 환경 친화적 발전을 이끌어냈다"며 "이 모델들은 배터리와 전기모터, 고효율 내연 기관, 수소 연료 전지 등으로 환경 규제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린카 저널은 후보 모델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 모델을 가려낼 예정이다. 이 심사에는 연료의 효율성과 성능, 그리고 새롭고 경제적이며 환경에 대한 기여도가 포함된다.

한편 올해의 그린카 최종 후보 모델은 실차 테스트가 가능한 양산차 가운데  내년 1월까지 판매될 모델을 대상으로 한다. 다음은 최종 후보에 오른 5개 모델이다. 

2018 혼다 어코드

 

혼다 올 뉴 어코드는 직분사 및 4기통 터보차져, 2개의 모터가 장착된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으로 스타일과 효율성 및 성능을 향상 시켰다. 특히 2개의 터보 차져는 고효율 저관성 터보, 가변 밸브 타이밍, 고정밀 직접 분사 기술로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인상적인 연비를 제공한다. 

2018 혼다 클라리티

 

혼다 클라리티는 호화로운 인테리어와 넓은 공간을 특징으로 한다. 전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그리고 수소 연료 전기 파워트레인을 모두 제공하는 유일한 모델이다. 클라리티는 구동 방식에 따라 전기의 전달 체계가 각각 다르지만 모두 모터를 사용한다. 클라리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전기모드로 75km, 내연기관과 합쳐지면 547km의 주행 범위를 갖는다.

2018 현대차 아이오닉

 

전기,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친환경 라인업을 갖춘 아이오닉은 각각의 고유한 스타일링 큐와 특성을 갖고 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200km의주행 범위를 갖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25km/ℓ,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전기모드 43km를 포함, 총 10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2018 닛산 리프 

 

닛산의 2세대 리프는 새로운 스타일링과 함께 주행 범위를 늘리고 지능형 모빌리티로 편의성을 높였다. 공기 역학에 최적화된 스타일링으로 리프의 1회 충전 주행범위는 240km로 늘었다. 리프는 2010년 첫 출시 후 지금까지 전기차 가운데 가장 많은 20만대 이상의 판매 기록을 갖고 있다. 

2018 도요타 캠리

 

8세대 캠리는 3세대 신형 파워트레인으로 효율성을 최적화했다. 또 스타일링을 변경하고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특성을 살려 이전보다 스포티하고 역동적으로 변신했다. 4기통 2.5ℓ, 6기통 3.5ℓ 엔진과 함께 선보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EPA 기준 22.53km/ℓ의 놀라운 고속도로 연비를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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