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업계 추석 연휴 주요 고속도로 무상 점검 실시

  • 입력 2017.09.28 11:43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석연휴 국내 완성차 업체 5개사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와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 현대자동차는 추석 연휴 전 자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점검을 실시하고 기아 · 한국지엠 · 르노삼성 · 쌍용차는 기존과 동일하게 연휴기간 중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시한다.

현대자동차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전국 직영 22개 서비스센터 및 1372개 협력 정비소에서 오일류, 전구류, 브레이크패드, 타이어 등에 대해 사전 예방점검을 실시한다.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4개사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총 12개소 27개 코너에서 10월 2일부터 3일까지는 하행선에서, 10월 4일부터 5일까지는 상행선에서 총 4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점검 내용은 엔진 · 브레이크 및 타이어 점검, 냉각수 · 오일류 보충, 와이퍼블레이드 · 전구류 등의 소모성 부품은 점검 후 필요시 무상으로 교체하고, 인근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 업체별 고속도로 휴게소 서비스코너 운영 현황 >
기아차 : 경부선 죽암(양방향), 경부선 칠곡(양방향), 호남선 백양사(양방향), 
한국지엠 : 경부선 죽암(양방향), 영동선 평창(양방향), 중앙선 치악(양방향), 서해안선 서산(양방향)
르노삼성 : 경부선 천안(양방향), 영동선 문막(양방향), 남해선 함안(양방향), 서해안선 서산(양방향)
쌍 용 차 : 경부선 안성(양방향), 중부선 음성(양방향), 영동선 여주(강릉방향)

한편 완성차 5개사는 무상점검과 더불어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 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귀향, 귀성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