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가 차세대 SUV 컨셉트카'XV'의 차명을 'XV 크로스 트랙'으로 확정하고 다음 달 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2012 뉴욕오토쇼에 양산 버전이 전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 9월 열린 프랑크프루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XV 크로스 트랙은 정통 SUV 디자인과 편리한 실내공간을 구현한 크로스오버 SUV다.
2.0 수평 대향 엔진과 리니어 트로닉(CVT) 변속기, AWD(상시사륜구동)를 장착하고 33MPG(14km/l)의 연비 성능을 갖추고 있다.
동급 모델 가운데 가장 낮은 지상고(8.7인치)로 편리한 승하차가 가능하다. 프리미엄과 리미트 두 개의 그레이드로 개발되며 6.1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의 내비게이션이 탑재되는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적용된다. 양산 시기와 가격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