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가 7일 JLR Tech Fest에서 인공지능을 갖춘 커넥티드 스티어링 휠을 공개한다. 세이어로 불리는 스티어링 휠 컨셉트는 2040년 이후 양산차 적용을 목표로 개발된다.
세이어 스티어링 휠 컨셉트는 인공지능(AI)이 장착돼 음성으로 작동되며 자동차에서 분리해 아마존 알렉사와 같은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세이어는 1951년부터 1970년까지 재규어에서 근무한 디자이너 말콤 세이어의 이름을 딴 것이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자동차를 되 팔아도 세이어 스티어링 휠만 있으면 새 차에서도 이전의 모든 기록을 활용하고 저장된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