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소형 SUV XC40 ‘공간과 수납의 혁신’

  • 입력 2017.08.24 15:07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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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소형 SUV XC40 출시를 앞두고 기존의 자동차 가진 수납 공간의 한계와 불편을 획기적으로 해소하는 새로운 시도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납공간 부족으로 인한 실내의 혼잡스러움도 함께 끝내겠다고 선언했다. 볼보 연구팀은 전 세계 도시 거주자가 일상적으로 자동차를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조사했으며 이를 통해 인테리어를 어떻게 개선할지 연구를 진행했다.

볼보는 탑승자 대부분이 갖고 다니는 휴대전화가 콘솔에서 미끄러져 내리거나 핸드백이 떨어지고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등을 조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그 결과 XC40에는 새로운 방법이 사용됐다. 예를 들어 통상 도어에 장착되는 서브 우퍼를 대시보드 에어벤트에 포함하고 그 자리에 노트북과 태블릿, 두 개의 물병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대시보드에는 또 신용카드를 보관하는 슬롯이 제공되고 센터 콘솔에는 티슈 박스 보관이 가능한 정도의 대형 공간도 마련됐다.

이 밖에도 작은 바구니나 핸드백 등을 걸어 놓을 수 있는 접이식 후크와 시트 아래에 미니 태블릿 또는 작은 소품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한편 볼보 XC40은 40.1 콘셉트의 디자인을 대부분 이어받는 혁신적 디자인으로 9월 출시 이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으며 1.5 3기통, 2.0 4기통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의 구동계를 갖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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