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2012년 교육기부 박람회 참여

  • 입력 2012.03.21 14:13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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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 지부는 일산 KINTEX 제2 전시장에서 개최된 2012년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 KBS 공동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3.16~18까지  3일 동안 진행됐으며 도로교통공단, 현대차, 삼성, 롯데, 포스코 등 공공기관 21개, 기타 협회·단체 39개 등 총 131개 기관 기관이 참여했다.

교육기부란 공공기관, 대학, 기업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 및 재능을 대가 없이 제공해 미래의 주역으로 자라날 학생들의 학습효과 및 창의력을 향상하는데 기여하는 사업이다.

오는 2013년부터 학교에서 주당 3~4시간 시행되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기업들의 교육 내용을 소개하여 기업들의 교육기부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가 개최됐다.

첫날 교육기부 공동체 선포식에는 이명박 대통령,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비롯해 각 기업체 회장이 참여했고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열린 교육기부 콘서트로 박완규, 적우 등이 출연해  대단원을 장식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운영, 조직, 인력, 예산 등 운영평가와 체험, 교육자료 개발 및 보급, 참여인력 전문성, 프로그램 지속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교통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제2전시장 10홀 B-28 부스에 자리 잡은 도로교통공단은 모형자동차와 신호등, 횡단보도 등을 설치해 교통안전 어머니 명예교사의 지도로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체험교육을 시행함과 동시에  자전거 교재 및 어린이 교통안전 교재 등을 무료로 배포했다.

또한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교통안전교육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공단에서 운영하는 교통안전교육 홍보관  어머니 명예교사들의  출장 강의 프로그램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지속적인 교통안전 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용 콘텐츠를 어린이 교육에 적극 기부함으로써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선도하는 국내 유일의 교통안전전문 기관으로 위상을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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