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콜라보레이션, BMW Z4 컨셉트 티저 공개

  • 입력 2017.08.16 14:21
  • 수정 2017.08.16 14:43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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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오는 17일(미 현지시각) 개막하는 2017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 데뷔를 앞둔 Z4 로드스터 컨셉트 티저를 공개했다. 지난 4월에 이어 두번째 공개된 티저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됐다.

새로운 티저는 오픈-탑 컨셉트로 코드명 G29으로 공개됐으며 긴 보닛과 한 쌍의 후방 버트 등 매끄러운 디자인을 과시한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2008년 공개된 BMW 콘셉트카 Gina와 유사하다. 

티저에는 신형 Z4 컨셉트 로드스터의 주황색 프런트 엔드, 거대한 키드니 그릴, 그리고 LED 주간 주행등, 독특한 디자인의 알로이 휠 일부를 담고 있다.

독일 언론에 따르면 신형 Z4는 i8, i3과 같은 경량구조가 사용되고 4기통과 6기통 트윈 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후륜구동인 신형 Z4의 기본 모델은 최소 200마력, 최고 사양 모델은 300마력 이상의 성능이 갖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Z4의 풀체인지 M 버전도 출시를 기다리고 있으며 3.0ℓ 직렬 6기통 엔진으로 365마력의 고성능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BMW와 토요타가 공동 개발하는 토요타 브랜드의 수프라는 로드스터와 달리 2014년 FT-1 컨셉트를 기본으로 하는 하드탑 쿠페가 될 예정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도 개발된다. 

BMW 신형 Z4와 토요타 수프라는 오스트리아 마그나에서 동시에 생산 될 예정이며 모두 2018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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