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싼타페 사전 계약..."런서트" 참가자 1만명 모집

  • 입력 2012.03.21 09:3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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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21일,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형 ‘싼타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4월 출시 예정으로 있는 신형 싼타페는 현대차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기반으로, ‘폭풍의 생성과 소멸 속에서 빚어지는 자연의 강인함과 섬세함’을 뜻하는 ‘스톰 엣지’를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신형 싼타페는 LED 포지셔닝 램프와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갖췄고 최고급 공법을 사용해 질감과 시각적 완성도를 높인 ‘19인치 알루미늄 휠’이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 원격 시동, 공조 제어, 도어 개폐 등을 할 수 있도록 한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Blue Link)’가 최초로 탑재되며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 시스템’, 경보음을 울려 차선이탈 여부를 알려 주는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수동 조절이 가능한 ‘후석도어 매뉴얼 커튼’을 SUV 최초로 적용했다.

이 밖에도 레버 조작으로 훨씬 간편해 진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와 정차 시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켜주는 ‘오토홀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돕는 ‘2열시트 슬라이딩’, ‘운전석 12Way 전동시트’를 중형 SUV 최초로 적용해  세련미와 스마트, 실용성을 두루 갖춘 차세대 도시형 SUV로 거듭날 예정이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의 사전계약 돌입에 맞춰 다음 달 21일 인천 송도 일대에서 열릴 예정인 출시일에 ‘마라톤과 K-POP의 만남’을 콘셉트로 한 이색 런칭 쇼케이스 ‘런서트(RUNCERT)’를 개최할 예정이며 1만명 규모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기간은 3월 21일부터 선착순 마감 시 까지다.

국내 최초로 도로 위에서 진행되는 ‘런서트’는 ‘싼타페 마라톤 대회’(Running)와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싼타페 콘서트’(Concert)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마라톤 대회 참가비는 전액 유니세프에 기부된다.

이 밖에도 사전계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포함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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