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의 가장 강력한 세단 2018 XJR575 출시

  • 입력 2017.07.25 16:03
  • 수정 2017.07.27 08:33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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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의 양산 모델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세단이 등장했다. XJ 시리즈의 새로운 퍼포먼스 플래그십으로 자리하게될  2018 재규어 XJR575는 메르세데스-AMG S63 그리고 아우디 S8과 경쟁하게 된다.

지난 달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위장된 상태로 처음 공개된 XJR575는 F-Type SVR의 5.0ℓ V8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 XJ보다 25마력 향상된 550마력의 최고출력과 71.65kgㆍm의 강력한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에는 XJ보다 0.2초 빠른 4.4초가 걸린다. 300km/h의 최고속도에 도달하는 시간은 44초다.

2018 재규어 XJR575는 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이 맞춤형으로 제조한 벨로시티 블루와 새틴 코리스 그레이 두가지 외장 색상을 갖고 있다. 고객은 리어 스포일러, 사이드 씰, 프론트 범퍼 및 광택 블랙 서라운드를 별도로 주문할 수 있다.

 

앰블럼과 트윈 후드 루버, 20인치의 스타일 5044 블랙휠 그리고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는 2018 재규어 XJR575의 차별화된 외관에 사용됐다.  

실내는 다이아몬드 퀼팅 시트와 비스포크 엠보싱 트레드 플레이트로 장식됐고 재규어 터치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대형 10인치 터치 스크린이 제공된다.

 

새로운 안전 시스템으로는 차선 유지 지원, 운전자 상태 모니터 및 자동 비상 제동장치가 있다. XJR575 오는 11월 유럽에서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정확한 가격도 이 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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