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세계 4대 테니스대회 중 하나인 호주 오픈 볼키즈를 모집한다. 내년 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2018 호주오픈’에서 활약할 20명의 ‘볼키즈'는 경기 중 공을 처리하고 선수에게 공을 전달하는 등 원활한 경기 진행을 돕게 된다.
기아차는 2003년부터 매년 12~15세의 유소년으로 구성된 20명의 대한민국 대표 볼키즈를 선발해 호주오픈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볼키즈로 선발된 어린이들은 세계 4대 테니스 대회인 호주오픈의 일원으로 활약하는 것은 물론 호주 문화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기아차는 올해 9월 1차 영어 능력평가, 11월 2차 실전 능력평가를 거쳐 최종 20명의 볼키즈를 선정한 뒤, 별도의 훈련을 거쳐 내년 1월 대회가 열리는 호주 멜버른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해외여행이 가능한 만 12~15세 사이의 대한민국 국적의 기아차 보유고객 자녀 및 손자녀다.
지원은 7월 24일부터 8월 24일까지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기아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