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면 안심, 아이오닉 일렉트릭 충전서비스 전국 확대

  • 입력 2017.07.17 11:16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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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전기차 충전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실시한다.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운행 중 방전이 되거나 충전소까지 이동이 어려운 경우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직접 찾아가 무료(연 4회)로 충전해 주는 서비스다.

현대차는 지금까지 서울과 제주 지역에서만 운영됐던 충전 서비스 차량을 10대에서 총 60대로 확대해 서비스 적용 지역을 전국으로 넓힌다. 이 서비스는 1회 이용 시 전기차 고객의 일평균 주행거리 보다 긴 44km를 주행할 수 있는 충전량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2018년 상반기까지 40대의 충전 서비스 차량을 추가해 총 100대의 충전 차량을 전국에서 운영해, 방전으로 인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는 룸미러에 있는 ‘SOS’ 버튼이나 현대자동차 고객센터 (☎080-600-6000),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현대 마이카스토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현대 마이카스토리’를 통해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고객의 스마트폰 위치를 기반으로 충전 서비스 차량이 출동하며, 고객은 실시간으로 충전 서비스 차량의 위치와 대기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2018년 충전 서비스 차량 확대와 함께 전기차의 지능형 충전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차량 방전을 사전에 예측해 운전자 경고하고 자동 충전소 검색 후 안내, 충전소 정보를 제공하는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 개발 등 ‘미래형 커넥티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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