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부활의 사명을 띠고, 2018년형 스파크 출시

  • 입력 2017.07.16 09:56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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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경차 스파크의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됐다. 2018년형 스파크는 컬러를 주제로 상품 캐릭터를 강화한 동시에 주력 판매 모델의 기본 사양을 보완하고 컨비니언스 패키지와 버튼타입 스마트키 등 인기 선택 사양의 가격을 인하한 것이 특징이다.

2018년형 스파크는 기존 9가지외장 색상에 ‘코랄 핑크(Coral Pink)’를 추가했다. 코랄 핑크는 스파크의 타깃 고객층인 2030 여성들의 선호를 반영해 외관 디자인에 선명함과 섬세함을 강조했다. 이전 세대 스파크에 적용된 ‘모나코 핑크’는 전체 컬러의 23%를 차지한 것도 여성 선호도를 반영한다.

강렬한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스파크 퍼펙트 블랙 에디션에는 황금색 쉐보레 보타이 엠블럼을 대체하는 블랙 보타이 엠블럼이 적용된다. 2018 더 넥스트 스파크는 LT Plus 트림의 기본 가격을 인하하고  내외관에 크롬 디자인 요소를 기본으로 도입했다. 또 LT 및 LTZ 트림 인기 선택 사양의 가격도 내렸다.

기존 58만원 상당의 스마트 크롬 패키지에 포함되던 내외부 크롬 도어 핸들이 LT Plus에 기본사양으로 채택됐으며, 톨게이트 자동결재 시스템(ETCS), 열선스티어링 휠, 전자동에어컨이 포함된 컨비니언스 패키지는 기존51만원에서 45만원으로 가격을 내렸다.

LTZ트림의 버튼타입 스마트키와 LT트림에 적용되는 스마트 크롬패키지는 각각 15만원과 23만원씩 가격을 낮춰 부담을 줄였다. 쉐보레는 최근 부진한 경차 판매가 2018년형 스파크 출시를 계기로 회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18년형 쉐보레 스파크의 가격은 LS Basic 999만 원부터 최고급 사양인 LTZ 1559만 원이다. 한편, 쉐보레는 코랄 핑크 스파크를 선택하면 14만원 상당의 쌤소나이트 핑크 캐리어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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