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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레이스를 위한 괴물 자루크 샌드 레이서 500 GT
최정희 인턴기자  |  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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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2  08:34:45
   
 

자르쿠 모터스(Zarooq Motors)가 신형 샌드 레이서 500 GT를 풀 공개했다. 2015년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처음 공개된지 2년만이다. 샌드 레이서 500 GT는 현재 생산을 시작했으며 올해 말이면 출고가 시작될 예정이다.

자루크 모터스는 UAE를 기반으로 한 다국적 기업으로 모하메드 알 카디(아부다비 야스 마리나 F1 서킷의 전 COO)와 F3 드라이버 경력을 갖고 있는 브루노 라피트가 만든 회사다. 자르쿠는 2년전 처음 공개된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개선하고 기존 V6 파워트레인을 새로운 엔진으로 대체했다.

신형 샌드 레이서 500 GT는 미드 엔진의 후륜 구동으로 GM의 LT1 자연흡기 6.2ℓ V8엔진을 탑재해 518마력의 출력과 67.49kgfㆍm의 토크를 낸다. 최고 속도는 227km/h를 낼 수 있고 5단 시퀀셜 수동 변속기로 후륜에 동력을 보낸다.

   
 

과격해 보이는 차체는 탄소 섬유로 제작돼 무게는 단지 1200kg에 불과하다. 롤 케이지가 내장된 샌드 레이서 500 GT의 섀시는 스페인의 레이싱 오페레이션 캄푸스에 의해 설계됐다. 자루크는 UAE와 모나코에 조립 생산 시설을 갖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샌드 레이서 500GT는 공도에서도 가능하지만 사막 레이싱을 위해 제작됐기 때문에 도로 및 모래에 맞는 두개의 지상고 선택이 가능하고 대형 타이어 및 롤 케이지가 내장된 레이싱 안전벨트와 오프로드 서스펜션을 갖추고 있다. 

   
 

샌드 레이서의 서스펜션 이동 거리는 다카르 사양 댐퍼로 최대 45cm까지 가능하다. 실내는 2개의 좌석, 디지털 계기판, 에어컨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LCD 스크린, 스피커 시스템, 컵홀더가 갖춰져 있고  만소리가 수작업으로 제작한 가죽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샌드 레이서 500 GT를 35대 한정 제작될 예정이며 가격은 4만50000(한화 약6억6674만원)~3만5000파운드(5억1860만원)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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