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XC60 T8을 괴물로 만든 폴스타

  • 입력 2017.07.11 08:13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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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고성능 브랜드 폴스타가 신형 XC60 T8의 최고 출력을 421마력까지 업그레이드시킨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타입이지만 폴스타의 최적화 작업으로 강력한 성능을 갖게 될 XC60 T8은 연비가 134.5 mpg(57.12km/l)에 달한다.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갖게 될 XC60 T8은 최근 2019년 이전까지 자사 모델의 순수내연기관을 종식하겠다고 선언한 후 첫 모델이 될 전망이다. XC60 T8은 폴스타의 모터스포츠 파트너인 사이언 레이싱(Cyan Racing)이 엔진의 성능과 스로틀 응답성, 변속 성능과 유지력 등을 튜닝해 새로운 차원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도록 했다.

 

사이언 레이싱은 XC60 T8이 고속도로에 진입하거나 코너를 빠져나올 때 더 큰 출력과 토크를 제공하도록 엔진을 튜닝하고 변속 포인트를 최적화하고 기어 홀드 기능으로 횡력의 균형과 코너링에서 같은 기어를 유지하도록 했다.

 

폴스타는 XC60을 T8, T5, D5, D4 4개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이 가운데 D5는 최고 출력을 235에서 240마력까지 높이고 최대 토크는 480에서 500Nm(40.82에서 51.02kg.m)를 확보할 예정이다. 정지상태에서 62mph(99.78km/h) 가속은 7.1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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