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30 유로 NCAP 별 다섯, 포드 머스탱 별 셋 최악

  • 입력 2017.07.06 13:45
  • 수정 2017.07.06 15:27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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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i30가 유로 NCAP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유로 NCAP은 5일(현지시간), 6대의 신차와 1대의 페이스 리프트 충돌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5스타 최고 등급은 현대차 i30와 알파 로미오 스텔비오, 오펠 인시그니아, 세아트 이비자, 폭스바겐 아테온 등 5개 모델이 획득했다. 반면 혼다 신형 시빅은 4스타, 포드 머스탱은 최신 형태의 3스타에 그쳤다.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모델은 세아트 이비자다. 이비자는 보행자 감지 시스템 등 기본 안전 장비가 잘 갖춰져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폭스바겐 아테온은 모든 평가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고 보행자 보호 능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알파 로미오 스텔비오는 2015년 평가된 볼보 XC90에 맞먹는 97%의 최고 점수를 받았다.

현대차 신형 i30은 전반적으로 좋은 안전 성능을 갖춰 5스타 등급을 받았고 혼다 시빅은 어린이를 보호 성능이 예상보다 낮은 것으로 평가되면서 4스타에 그쳤다.

한편 연초 유로 NCAP 테스트에서 기대에 못미치는 2스타를 기록하면서 망신을 당한 포드 머스탱은 긴급제동시스템과 차선이탈 보조 시스템을 보강하고 다시 도전했으나 3스타 등급에 그쳐 다시 한번 취약한 안전 성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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