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판매우수직원 초청 격려

  • 입력 2012.03.18 14:47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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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제주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2012년 탑클래스(Top-Class) 가족의 밤'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11년 전국 판매왕 및 판매 우수 직원과 가족을 초청해 포상과 함께 올해 판매역량 확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 김충호 사장과 판매사업부장 곽진 전무를 비롯해, 전국 판매왕 및 판매 우수자 211명과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전국 판매 1위(Top-class의 TOP)의 영예는 작년 한해 동안 총 444대를 판매한 임희성 차장(공주지점)이 차지했다.

임희성 차장이 한해 동안 판매한 444대는 현대차 카마스터가 기록한 역대 최다 판매 대수이다.

임 차장은 2009년 357대, 2010년 433대, 2011년 444대를 판매해 3년 연속 판매왕 1위를 지키는 영예를 안았으며, 2001년 8월 현대차 판매 영업을 시작한 이래 2011년까지 누적 판매 2677대를 기록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충호 사장은 “올해 내수 시장환경은 수입차 증가, 소비심리 위축 등의 요인으로 매우 치열한 경쟁 속에 놓여있다”며 “현대차가 국내시장에서 굳건히 1위를 지켜갈 수 있도록 올해에도 끊임없는 열정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접점에서 ‘모던 프리미엄’의 가치를 전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국 판매 1위~5위 수상자에게는 1위 그랜저 3.0, 2위 그랜저 2.4, 3위 쏘나타, 4위 아반떼, 5위 엑센트와 함께 포상금 700만원이 각각 부상으로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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