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빈센트릭 "최고 가치상" 무더기 수상

  • 입력 2012.03.17 21:44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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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엑센트와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 제네시스 쿠페, 투싼ix가 美에서 최고의 가치를 가진 모델로 선정됐다.

자동차 자료 수집 및 분석 전문회사인 빈센트릭은 최근, 수수료 및 세금, 금융, 연료, 보험, 유지보수, 기회비용, 수리비 등 8개 분야의 통계를 바탕으로 총 소유비용을 산출해 최고의 가치(BEST VALUE IN AMERICA AWARD)를 가진 브랜드와 차급별 모델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투싼ix는 2년 연속 빈센트릭 최고 가치상에 선정됐다.

빈센트릭 관계자는 "현대차 4개 모델이 최고가치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수 년간 미국 시장에서 거둔 성과를 반영한 것"이라며 "최고가치상은 잔존가치의 향상으로 총 보유비용을 낮춰 소비자의 유지부담이 크게 줄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한편 빈센트릭 2012 최고가치상에서는 도요타가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명품 브랜드 부문에서는 볼보, 트럭 부문에서는 쉐보레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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