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신차 투입으로 분위기 반전 노린다

  • 입력 2012.03.16 14:49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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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자동차는 신차 RVR을 포함해 2012년 라인업을 공개하고 16일 킨텍스에서 새로운 국내 공식 수입사인 CXC와 파트너십 체결을 했다.

마쓰코 오사무 미쓰비시자동차 사장은 "한국의 수입차 시장은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는 만큼 미쓰비시자동차의 아시아 진출 국가 중 중요한 전략적 시장으로 평가" 한다며 “우리는 한국에서 성공할 것으로 믿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높은 품질의 차량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소개해 고객 만족을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공식 수입사인 CXC 조현호 회장은 “CXC는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는 한국에서 미쓰비시자동차가 판매, 서비스, 고객 만족 부문에 있어 으뜸 브랜드가 될 것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에 처음 공개하는 신차 컴팩트 크로스오버 RVR 판매를 시작했으며  기존 판매 차종인  랜서, 랜서 에볼루션, 아웃랜더, 파제로 등 2012년형으로 업그레이드 된 전체 차종을 공개하고  하반기 시판예정인 픽업트럭  L200도 공개했다.

CXC는  여의도와 강남 전시장을 16일 공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으며  올 하반기까지 전시장 2곳을 추가로 확충해 올해 판매 목표를 900대로 예상하고 있다.

서비스 네트워크는 거점별로 시설을 확충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것이며  현재 송파, 인천, 분당 3개소의 서비스 센터를 하반기까지 서울 강동,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원주, 제주까지 총 10개 지역으로 확대 오픈해  고객서비스에 전념할 예정이다.

즉시 판매에 들어가는 신차 RVR은 액티브 스마트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젊고 세련된 소비자들에게 어울리는 이상적인 차체 크기에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효율성이 뛰어난 2.0리터 신형 MIVEC 엔진은 12.8km/l(2WD 기준, 4WD-12.4km/l)의 고연비에  스타트 시동 버튼, EPS, LED조명 글라스 루프 등 스마트한 장비를 탑재했다. 가격은 VAT를 포함해 3190만원(2WD), 3490만원(4W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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