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팀, 슈퍼레이스 3라운드 포디움 석권

  • 입력 2017.06.19 10:23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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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과 ‘헌터-인제레이싱팀’이 지난 주말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7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 3라운드에서 1위부터 4위까지의 순위를 모두 휩쓰는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였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조항우 선수는 개막전 우승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예선과 결선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폴투피니쉬 우승으로 시즌 2승째를 챙겼다. 같은 팀의 팀 베르그마이스터와 스테판 라진스키 선수는 3,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헌터-인제레이싱팀 정연일 선수가 2위로 포디움에 오르며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팀들이 나란히 1위부터 4위 자리를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3라운드 우승으로 조항우 선수는 챔피언쉽 포인트 68점으로 개인 부문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조항우 선수의 우승과 팀 베르그마이스터선수의 3위 달성으로 챔피언쉽 포인트 45점을 추가하며 확고한 팀 부문 1위를 지켜나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에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를 비롯한 전세계 약 30여개의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입증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의 레이싱 타이어를 후원팀들에 제공하며 최고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개막전에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원투피니쉬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3라운드 예선에서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과 헌터-인제레이싱팀, TEAM106이 1위부터 5위에 오르는 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지난 4월 개막한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7개월 동안 한국과 중국의 4개 서킷에서 총 8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4라운드는 오는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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