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SLC 200 및 미쓰비시 아웃랜더 등 892대 리콜

  • 입력 2017.06.15 09:41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교통부가 미쓰비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미쓰비시 아웃랜더 모델 606대는 앞유리 와이퍼 연결부품의 제작결함으로 와이퍼가 작동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차량은 6월 19일부터 미쓰비시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점검 후 해당부품교환 및 고무커버 등을 장착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SLC 200, SLK 350, AMG SLC 43 등 3개 차종 286대는 전자식 주행 안정장치(ESP) 소프트웨어 오류로 브레이크 시스템이 오작동 할 수 있고, 이를 운전자가 인지하지 못하고 계속 주행할 경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차량은 6월 16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