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안전 운전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 실시

  • 입력 2017.06.07 11:40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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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가 올바른 안전 운전 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 운전 기술을 전파하는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DSFL)’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DSFL은 포드가 2003년부터 진행중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미국 도로 안전청 및 각계의 안전 전문가들과 함께 출범시킨 안전 운전을 위한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이다. 운전 면허 취득 과정에서 배우게 되는 기본 운전 교육을 넘어, 실제 도로 주행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안전 운전 기술과 광범위하고 통합적인 ‘안전 운전 솔루션’을 제공한다.

포드코리아는 작년 국내에서는 최초로 DSFL을 진행해, 사회복지사 또는 관련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업무와 관련된 안전 운전 기술을 교육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 진행되는 DSFL은 올바른 안전 운전 문화 구축에 앞장서고자 운전을 처음 시작하는 20-40세 초보운전자 240명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화성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진행될 이번 DSFL에는, 각 회당 안전 운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꼭 필요한 운전 경력 3년 이하의 초보운전자 6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7월 1일과 2일, 9월 2일과 3일에 걸쳐 총 4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기본적인 이론 교육부터 실내외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주행실습 프로그램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20년 경력의 포드 딜러사의 마스터 테크니션이 강사로 참여해 참가자들이 안전 운전 및 차량 정비의 필요성과 원리를 이해하고, 운전 자세 및 카시트 장착 등 안전 운전의 기본이 되는 요소들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트랙에 다양한 장치를 통해 빗길, 빙판, 곡선 코스들을 구현해 위험 상황에서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요령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DSFL에는 포드의 ‘2017 뉴 쿠가’를 교육용 차량으로 투입해, 참가자들은 다이나믹한 주행성능, 우수한 연비, 최첨단 기능이 집약된 스마트 SUV인 쿠가를 트랙에서 직접 주행해 볼 수 있다. 

DSFL에 참가하려면 DSFL 프로그램의 국내 공식파트너 한국생활안전연합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6월 27일까지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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