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이상의 전기차 두뷕 토마호크 내년 생산

  • 입력 2017.06.01 07:42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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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2+2 전기 스포츠카 두뷕 토마호크가 2018년에 생산에 돌입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2초 대에 주파하는 가장 빠른 전기 스포츠카로 혁신적인 기술과 인상적인 외관의 프로토 타입으로 주목을 받은 모델이다.

 

토마호크가 양산을 시작하면 테슬라의 강력한 라이벌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0kWh 리튬 이온 배터리와 4개의 전기 모터를 사용하는 토마호크는 800마력의 최고 출력과 138.58kg.m의 강력한 최대 토크의 성능을 발휘하며 1회 충전에 595km를 주행한다.

 

토마호크는 첨단 파워트레인 외에도 경량 탄소 섬유 섀시와 바디로 가벼운 중량을 자랑하며 4인 레이싱 시트, 시저스 도어의 독특하고 날렵한 외관을 갖고 있다.

사륜구동 시스템에 자동 긴급 제동 장치, 충돌 회피 장치, 어라운드 뷰 모니터 등 첨단 안전 기술이 탑재되고 생산은 1000대로 제한됐다. 가격은 12만5000 달러(1억4000만원)로 모델S 가운데 주행거리가 가장 긴 P100D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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